[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온택트(ontact)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청소년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교류활동 분야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소년이 일상에서도 세계인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청소년층이 대상인데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해마다 많은 청소년이 신청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3~9월)에는 온택트 문화교류에 집중하고, 하반기(10월~내년 2월)에는 점진적인 해외 교류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 간 이동 제한이 국제 교류 활동의 큰 타격이 되고 있지만, 우수한 방역 관리와 새로운 국제 교류 트렌드 개척으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활동을 이어가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국제전문가 초청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쌓아온 사업 추진 노
[시흥타임즈]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으로 직위 해제당한 LH 직원이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지자체의 개발 사업 예정지를 사전 매입한 사실이 포착됐다. 9일 본지는 의혹이 제기된 정왕동 v-city 개발예정지의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한 결과 LH 직원인 강 모씨가 지난 2017년 1월 그린벨트인 정왕동 밭과 도로 총 3필지 2,178㎡를 경매로 낙찰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강씨는 낙찰시 또 다른 한 명과 2분의 1씩 공유로 해당 토지를 취득 하였는데 다른 한명도 LH직원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해당 토지엔 투기 의혹이 불거진 다른 토지들과 마찬가지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상태다. 강씨가 밭을 낙찰받은 시점인 지난 2017년 초는 시흥시가 이 일대 221만㎡ 면적에 미래형 첨단자동차클러스터(V-City)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부와 그린벨트 해제 관련 사전협의를 시작한 시점이고, 1년 뒤인 2018년에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 논의를 공론화한 시기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8년 1월 26일부터 개발에 앞서 설정되는 규제인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묶였다. LH직원이 지자체의 개발 사업 예정지까지 사전에 토
▲유튜브 영상[시흥타임즈]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사살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시흥센트럴병원 정범래 영상의학팀장이 말하는 그날의 이야기들. 그리고 다시 군부에 짓밝힌 2021년 봄, 민주주의 5년을 보낸 미얀마에 다시 시작 된 군부세력의 쿠데타. 평화적시위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점점 잔혹해지는 군경의 무력 진압. 미얀마 민주화운동,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삐두산다 삐와바제" 국민의 뜻대로 해주세요. "미얀마 국민은 국제사회의 개입을 간절히 원합니다" 시흥TV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희망합니다.
[시흥타임즈] 8일 오전 시흥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광명·시흥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사과했다. 또 “당 차원 조사에 충실히 임하는 동시에 시흥시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하겠다” 면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광명·시흥지구내 토지를 제3기 신도시 발표 이전인 지난 2018년 9월 자녀의 이름으로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을 냈고, 5일 수리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고, 당 차원의 윤리 감찰은 피했다.관련하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6일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해 A의원을 징계를 하려면 13명 의원 중 10명이 이에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LH 임직원들이 신도시 계획 발표 직전에 땅을 사고, 겨울에 나무를 심고, 필지를 쪼개고, 농사꾼인척 속여 농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또 지역구 시의원 A씨는 20대 자녀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땅을 사서 그곳에 2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이들은 하나 같이 “몰랐다”고 말한다. 그리고 “투기”가 아니라 “투자”였고 “우연”이라고 항변한다. 사실 3기 신도시로 유력히 거론되던 광명·시흥지구는 지역에선 거의 다 아는 예정지였다. 그러나 일반인의 투자와 이들의 행위가 다른 점은 그 시기와 방법, 그리고 그들의 지위에 있을 것이다. 언제 개발 되느냐 하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한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도 토지가격의 70% 정도를 대출로 충당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매입에 나섰다는 점과 보상에 유리한 전문가적 기술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투기라는 의심은 확신을 갖게 만든다. 바닷물을 모두 마셔봐야 짠지, 짜지 않은지, 알 수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내놓는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고, 오히려 국민적 공분을 커지게 만들고 있다. 20대 자녀의 명의로 사전 투기 의혹
[시흥타임즈] 자녀 명의로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에 사전에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올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A의원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7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전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시의원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바로 전인 지난 2018년 9월 시흥시 과림동에 당시 만 28세인 딸의 이름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입하고 2층 짜리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A시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된 상태다. 지역에선 “A시의원이 당의 윤리감찰을 앞두고 의도적로 탈당해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며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
[시흥타임즈] 광명·시흥 신도시에 사전 알박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의회 A의원이 지난 4일 오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도시환경위원장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시흥시의원 자녀, 광명·시흥지구 토지 사전 매입 의혹 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20대 자녀의 이름으로 광명·시흥지구에 토지를 구입 하고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에 휩싸인 A시의원이 지난 4일 자진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됐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서 꼬리 자르기라는 의심속에 지역 반응은 더 싸늘해지고 있다. 장현동에 거주하는 B씨는 “정치인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탈당만 하고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 하게 감싸주는 정치권의 행태가 문제” 라면서 “이번일과 같이 국민적 공분이 거대한 사건에 대해서도 기존을 답습하는 것이 마땅하냐”고 비판했다. 신천동에 거주하는 또 다른 시민 C씨도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자신의 노후를 위해 자녀 명의로 그곳에 땅을 구입해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납득 되지 않는다” 며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스스로 떳떳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민 모임인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의행단)은 지
[시흥타임즈] 5일 오전 한 언론사가 민변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재 광명·시흥시청 관계자도 해당지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있은 이후 시청 내·외부는 크게 동요하며 보도 내용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것과 같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본지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성민 변호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오보” 라면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이를 취합 정리 중 이어서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 아는 단계”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사진에서 해당 언론사에 계속 정정보도를 요청 중” 이라며 “오보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LH임직원 투기 사건이 터지자 지난 3일부터 시 전체 공무원에 대한 땅 투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흥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광명과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흥시 현직 A시의원이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즈음인 지난 2018년 자녀 명의로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지었다는 사전 매입 의혹이 제기됐다. 3일 본지는 제보 된 내용을 확인 하기 위해 토지와 건물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 일체를 검토한 결과 그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시의원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2018년 10월, 당시 만 28세의 자녀가 과림동 주거지역 129㎡의 토지를 취득하고 다음해인 2019년 4월 73.1㎡의 2층 건물을 건축한 사실을 확인했다. A시의원의 자녀는 해당 토지를 1억 원에 매수하면서 채권최고액 960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이후 건축과 동시에 기존 근저당을 말소하고 다시 채권최고액 1억 92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본래 임야였던 곳을 A의원의 자녀가 취득한 이후인 2019년 4월 대지로 지목을 변경시켜 건물을 신축했고 현재는 1층엔 상가, 2층엔 주택이 들어서 있는 상태였다. A시의원의 자녀가 토지를 취득한 시점은 지난 2018년 정부가
[시흥타임즈] 3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LH 임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흥시 공직자 전체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에서 사전에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까지 6월까지 LH 임직원과 배우자 등 10여 명이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 약 7천 평의 토지 지분을 나눠 매입했으며, 토지 구매 대금은 100억 원, 금융기관 대출금은 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관은 LH 직원들이 사전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선정 사실을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면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광명·시흥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 24일 정부의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이전 광명·시흥지구 토지 매수 현황을 확인하고, 행위 시기와 양태
[시흥타임즈]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신천동 두성빌딩 2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이동노동자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는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복지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민생경제법률상담센터 등 각종 시설들을 갖췄으며 특히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여성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노무사·변호사와의 노동상담, 전직·취업 상담, 금융·건강상담 및 자조모임 활성화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현 시대에 필수노동자인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더위와 추위, 미세먼지 속에서도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이동노동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 총 7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에 적정한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700억 원 중 50억 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650억 원은 일반자금으로 운영하는데, 이중 100억 원은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약 624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253개사 지원신청)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다.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해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최대 1%의 우대금리 등 우대지원 내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시흥타임즈] LH 임직원 등이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행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2일 민변과 참여연대가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기사: [속보] 광명·시흥지구에 LH 임직원들 100억 원대 '사전 투기' 의혹 이들은 LH 직원 14명과 배우자·가족들이 100억 원대 토지에 대출 58억 원을 받아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필지 10곳을 매입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하여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2일 광명·시흥지구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재를 벌이던 도중 최근 매매가 이뤄지고, 보상가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작업이 벌어진 듯한 토지 한 곳을 발견했다. 이곳은 과림동 XXX번지 5,025㎡(총4필지) 전(밭)으로 지난 2020년 2월 매매계약이 체결되고, 같은 해 4월 등기이전이 이뤄졌다. 등기부등본상 매수인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과 대조한 결과 소유자 총 7명 중 5명이 LH 직원이었고, 2명은 임직원과 주소가 동일해 가족으로 추정됐다. 이들 중 1명은 시흥시 과림동에 주소를 두고 있었는데 주소지를 방문해 보니 공장 2층에 위치한 주택으로 현재 사람은 살지 않는 상태였다. 인근 주민 역시 “현
[시흥타임즈] 지난 2월 24일 정부가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미리 토지를 매입해두었다는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시흥시에서 LH 직원들이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했다는 제보가 민변 민생위원회에 접수됐고, 조사 결과 이들이 정부 발표 이전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민변은 제보받은 해당 필지의 토지 등기부등본과 LH 직원 명단을 대조한 결과, LH 공사 직원 약 10여 명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개 필지의 토지(23,028㎡, 약 100억 원대) 지분을 나누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추가 확인을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오는 3월 2일 11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로 했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http://bit.ly/3d4GJXA 또 공공기관 직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 LH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매입 의혹과 관련하
[시흥타임즈]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서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민원․옴부즈만 분야 단체부문에서 수상하며,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 구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대 임유, 제2대 유상진, 제3·4대 지영림 호민관으로 이어져 온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지난 2013년 3월 국내 유일의 상근독임제 지방옴부즈만으로 출발했다. 지난 8년간 독립성 및 법률과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시민호민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 직접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결정하는 책임성을 특징으로 운영하며 심도 있는 고충처리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시민자문단을 구성·운영하며 호민관 직무수행의 공평성을 확보했으며, 2017년부터는 호민회의를 도입했다. 호민관 주재로 민원인과 관계부서 책임자, 이해관계인 등이 함께 모여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금까지 63회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고충민원 조사 및 처리과정에서 현장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