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5일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61세(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관내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집단감염이 나타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의 개인 사업자로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에서 열린 ‘세미나’ 등 행사 참석 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확진환자는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본격화 된 후 3일 오후 접촉자 통보를 받고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4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오전 확진으로 판정됐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된 상태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거주지를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가족이 시흥시청 회계과 소속 청사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흥시청도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는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비해 전 직원 검사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주요 의사진행 절차를 간소화 운영키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임위 회의실 층간 분리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출석공무원 최소화 및 회의실 밖 대기금지 ▲제안설명 및 현황보고 생략(질의·답변 중심으로 회의운영) ▲2019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생략 등 회의 운영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2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조례 및 기타안건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일부터 15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5일 0시부터 오는 21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용품(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판매를 위한 집합홍보, 집단교육, 집합판촉행위 등을 금지한다. ‘건강용품 판매를 위한 집합금지 조치’를 발령한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용품 판매점의 감염 확산을 저지하고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을 방지 하기위한 것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다,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발 감염이 서울을 넘어 경기도에까지 퍼지면서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집합금지 조치 발령에 따라 해당 시설에는 집합금지를 통보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조치사항, 방역조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행위로 고발 조치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영업주 및 이용자에게 이로 인한 모든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도내 2,005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응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3,610곳에서 올해 5,61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2,005곳이 신설되는 것으로 도비 64억5천만 원과 시·군비 등 61억5천만 원 등 총 1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생활지원사 등 3,900여 명의 수행인력이 취약노인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 건강 확인 등 건강관리·보호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폭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책자 5만부를 제작·배부하고 도·시군 홈페이지, G-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자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폭염대응 홍보활동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악취 강도 1도 이상 저감 목표를 설정해 주민 체감 악취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악취공정시험기준 악취강도 1도:약 100배). 환경기술자문단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시흥녹색)가 함께 참가했으며, 환경기술자문단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악취배출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악취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방법 등 현장 악취관리요령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보조금을 활용해 시설개선토록 안내했다. 시흥녹색에서는 악취방지시설에 대하여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분석을 진행했다. 유지관리컨설팅과 복합악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보고서는 얼마 전 각 업체에 전해졌다. 대상 업체는 해당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을 진행하고, 연말에 2차 복합악취를 측정한다. 저감 목표 달성 업체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에 가점 부여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악취배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 시흥소공인지원센터에서 시흥지역사업 유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소재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흥지역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표창에 이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졌다. 시흥시장 상에는 보성산업의 엄경섭 대표가 수상했으며, 이번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문정복 국회의원상은 시흥산업진흥원의 김용진 본부장과 삼호정밀의 박주선 대표가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장상에는 디아이티의 김규식 대표와 대진몰드의 최광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관내에 1만 2천 여 개의 공장이 있는데, 이들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 내 실질적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자금문제, 경영문제 등 시흥산업진흥원이 직접적 유관기관과 연결을 해주는 허브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와 진흥원이 관내 기업 경제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관내 기업인들을 향한 격려를 전했다.
[시흥타임즈] 3일 시흥시 정왕3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이 관내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확진환자는 93년생 파키스탄인으로 지난 5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일인 20일 입국검역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 나흘을 앞둔 지난 2일 시흥시보건소가 다시 한 번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이후 거주지를 즉시 방역했으며, 인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지난해 12월 경제자유규역 예비구역에 선정됐던 시흥 배곧지구가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흥시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0.88㎢)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 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의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과 물류, 사람이 모이는 수도권 유일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배곧지구는 총사업비 1조 6,681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시험장(Test Bed)으로 개발하고,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혁신생태계를 구
[시흥타임즈]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에 대한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변호사들이 대책단을 꾸렸다. 서성민 변호사, 최정민 변호사, 백종덕 변호사를 공동단장으로 2일 출범한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해야 할 경기도·경기도지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한다. 대책단이 밝힌 발족 취지는 상습적 허위사실 유포로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의 방역 행정에 발목을 잡아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대책단은 코로나19 국면에서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에 대한 주목이 높아진 만큼 악의적인 음해성 가짜뉴스 역시 대폭 증가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이들은 2일 여주시에 위치한 백종덕 변호사 사무실에서 대책단 발족식을 갖고, 상시적으로 가짜뉴스 신고를 받는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대책단은 법률전문가를 주축으로 하여 일부 SNS 전문가와 청년 등 자원봉사자로 꾸려졌다. 대책단은 온라인에 악의적, 상습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37인에 대해 오는 4일 고발을 진행한다. 해당 가짜뉴스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갈등설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시 12번째 확진환자 근무지인 대신택배 동시화점(시흥시 정왕동 1365-8)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천ㆍ고양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택배업을 주로 하는 사업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전국각지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면서 "시흥시가 이번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결정한 것 또한 작은 가능성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월 1일 발생한 시흥#12 확진환자는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왔다" 며 "확진환자의 증상발현 2일 전인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사람은 2,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보건당국은 "전수조사 대상자는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분들" 이라며 "현재 확인된 방문자 2,500여 명의 명단은 확보한 상태지만 수시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사업장의 특성상 명단 이외의 방문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시민여러분께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월 28일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청년 활동가 및 기업인, 시의원, 민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와 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2016년,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되어 올해 4기 위원회(20명)를 구성하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행사는 2020년도 첫 정기회의 형태로 열렸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차례대로 김진영, 한호현)하고,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년사업과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시흥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논의했다. 말미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들도 함께한 가운데 시흥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하며, 시흥시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의견들을 수렴했다. 4기 위원장으로 호선된 김진영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시흥을 더 젊게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해보겠다. 아울러, 청년정책협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강도 높은 주의를 요한다. 2일 시흥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능곡동 거주 여성(12번째 확진자)의 가족(52년생)으로 지난 1일 오전 시흥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저녁 확진판정됐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더불어 매화동 딩동댕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교사는 부천시 소사동에 거주하는 93년생 여성으로 지난 5월 31일 어머니가 인천 교회 관련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어머니가 확진판정된 이후 자가격리 중 이었고, 지난 1일 부천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 됐다. 교사가 근무하던 매화동 어린이집은 방역을 실시한 후 일시 폐쇄된 상태로 어린이집 등원 영아 전원과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1일 시흥시에서 발생한 12번째 확진자(정왕2동 거주)가 시화스마트허브 내 택배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사람이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이날 저녁 8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12번째 확진자가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가족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3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택배회사에 다녀간 방문자가 무려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방문자의 명단의 확보, 현재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위해 정왕보건지소 워킹스루(도보이동형) 3개소와 드라이브 스루(차량이동형)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2일부터는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총 8개소에서 대신택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일간 대신택배 동시화점(시흥시 정왕동 1365-8)을 방문한 사람은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8)나 정왕보건지소(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물류창고, 콜센터, 장례식․결혼식장 등 이용자가 많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업종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일 오후 3시부터 14일 24시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명령대상은 도내 물류창고업, 운송택배물류시설, 집하장,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물류관련 업종, 이용자가 많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업종 및 다중이용시설 중 국민경제활동을 감안해 대상을 선별했다. 해당 시설은 공고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영업을 위한 집합이 가능하며, 사업장 공통 지침 및 주요 개별 사업장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명령 준수여부를 현장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집합금지, 고발, 구상청구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양상에 따라 단계적으로 명령대상을 확대하고,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1일 0시 기준 경기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이 1명, 지역사회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수도권 연쇄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최근 이태원 및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부 방문자들의 인적사항 허위정보로 인해 이용고객의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공사의 사업장 특성상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정확한 정보 확인과 기존의 서면명부 작성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이 보장되는 코로나 확산 예방대책이 중요하다는 시흥도시공사 사장의 판단 때문이다. QR코드 시스템은 방문자 휴대전화로 방문시설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개인정보동의, 방문자 성명, 핸드폰번호 등의 관련정보를 입력한다. 입력한 정보는 2개월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QR코드 시스템은 우선 공사본사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범도입하며, 안정화 과정을 거쳐 다중이용시설에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흥도시공사는 “이용하는 시민들이 방문자 명부작성을 수기로 기재해야 하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고, 특히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될수 있어” “이번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