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에서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인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확진된 시흥 목감동 거주 24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30일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발현돼 1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본래 이 확진자는 가족이 확진판정 된 이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시흥시는 1일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