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가족풀장 운영을 시작했다. 9월11일까지 운영되는 가족풀장은 일요일에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물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총 6개 수영레인 중 2개 레인은 수영 강습을 위해 운영되고 나머지 4개 레인이 가족풀장으로 운영되어 누구든지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물 점검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6,000원, 18세이하 청소년은 4,000원이다. 공단에서는 구명조끼, 비치볼, 튜브 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용품을 비치하였으며 안전요원도 추가로 배치하였다. 물놀이를 위한 개인용품도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오리발, 스노쿨링 등 사고 위험이 있는 물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반입이 금지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많은 시민고객들이 가족풀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가족풀장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
시흥경찰서는 지난 7일 여성 안전 특별치안 활동으로 시흥서 민·경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합동으로 은행동 상업지구 공중화장실 및 공원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실태점검에는 경찰서장․은행파출소 및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경찰서 장우성 서장을 비롯해 협력단체원들과 상업지구 내 공중화장실 점검부터 인적이 드문 공원지역 순찰, 방범용 카메라와 비상벨 점검, 공원 내 여성화장실까지 2시간에 걸쳐 거리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강남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여성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여성들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 및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보받아 신속대응팀의 후속조치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여성 안전 특별 치안 점검을 통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 여성을 대상으로 물리력을 사용하는 범죄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퇴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10일 정왕1동 자율방범대에서는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로부터 상생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7,450,000원. 이 기부금을 통해 정왕1동 자율방범대는 기존 컨테이너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컨테이너 사무실을 들여놓을 계획이다. 정왕1동 자율방범대 박찬모 사무장은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면서 “빠르면 7월 중순경이면 새로운 방범대 사무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주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시흥 부센터장은 “지역 안에서 솔선수범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던 부부가 이혼문제로 다투고 집을 나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10일, 미귀가 신고 되었던 부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 A(44세, 무직) 씨는 이날 오전7:40경 MTV(시화멀티테크노파크)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아내인 B(49세,여) 씨 역시 오후 12:50경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지하공간에서 목에 줄이 감겨 사망한 채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인 9일 밤 8시경 집을 나갔으며 새벽 1시께 미귀가 신고를 받고 소재추적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내는 자살 또는타살 여부에 대해 더 조사 해봐여 안다" 며 "이혼문제로 심하게 다퉜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고 행적수사와 함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 지난 3일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로부터 상생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상생기부금 13,000,000원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노랑자리’ 설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노랑자리’ 설치 사업은 운전자에게 식별이 잘되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장치로 군서초등학교와 정왕초등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랑자리’설치 사업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학교, 주민, 학부모, 학생들이 설치 작업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 하고자 한다. 또한 사후 관리를 통해서 ‘노랑자리’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과정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장은 “상생기부금으로 설치되는 ‘노랑자리’가 시흥시 전체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9일 시흥시 서해고등학교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들었다. 한국마사회시흥센터에서 서해고등학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한국마사회시흥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상향된 금액을 전달했다. 시흥센터에서 시흥시 내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곳은 서해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해고등학교 조성초 교장은 “매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주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흥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하절기 대비 계절별 맞춤형 체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6월 3일 실시했다. 공단은 우천·강풍·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포동인조잔디구장, 옥구인조잔디구장 등 9개 체육시설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포동운동장과 옥구구장에서는 우천대비 배수로 확보·철망안전조치·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옥구구장에서는 철망안전조치·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 등에 대한 보완필요사항 등을 체크하고 개선조치 계획을 세웠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체육시설별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우기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포동운동장에는 시민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점차적으로 시정토록 할 계획이며, 시정여부 확인을 위해 9월중 2차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체육시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민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난해 말 서해안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개통 한 배곧신도시 ‘해송십리로’ 월곶방향이 4차선에서 갑자기 2차선으로 줄어들지만 아무런 안내·유도표시가 없어 운전자들이 위험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저녁 해송십리로를 달리던 C씨는 월곶방향 이지더원아파트 부근에서 갑자기 사라진 도로로 인해 차량이 보도블럭 경계석과 충돌하면서 네 바퀴 타이어가 모두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 C씨는 이날 밤, 1차선으로 달리던 중 이었다. 군자지하차도를 빠져나와 차량이 경계석에 충돌하기까지 수십 초밖에 안 걸리는 시간이었고 가로등이나 유도시설이 없어 수십 미터를 겨우 볼 수 있는 캄캄한 상태였다. 그는 시흥시청 민원게시판에 “사고가 나서 견인차를 기다리는 30분 동안 2대가 추가로 사고를 당했다” 면서 “(도로가 끊기는 곳에) 안내표지판 하나 없어 어처구니없었다.”고 당시를 기술했다. C씨가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자동차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올리자현재까지 6만2천 번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38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시와 관계자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8일 현장을 찾아보니 도로가 줄어들거나 끊어진다는 일체의 유도표시나 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를 미끼로 6명으로 부터 수천만 원을 편취한 중국인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왕지구대로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수사를 벌여 중국인 동모씨를 구속 송치하고 현재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A씨는 인터넷을 통해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 모집 광고를 보고 입회비 6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자 "추가금을 입금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25회에 걸쳐 약 1천5백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와 SNS로 실시간 환불 장소를 3회 변경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이 추적·잠복을 통해 인출책 1명을 검거 후 구속했다. 신속한 검거로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사기범은 이미 6명에게 2천2백40만원을 편취, 중국으로 송금한 상태였다. 특히 이들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들이 대다수 피해자들로써 비정상적인 직업을 알선하여 금원을 편취하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 장우성 서장은 "최근 발생되는 신종 사기의 유형은 날로 다양화·교묘화 되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6월 2일 오후 시흥시청 복지문화국 회의실에서는 이은식 복지문화국장, 황동주 마사회시흥센터장, 김복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회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관련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한국마사회의 렛츠런 전략적 기부금 공모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김복순 회장은 “경제 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에서는 제대로 된 돌봄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마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와 마사회 그리고 1%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