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에서 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제7회 전국다문화말하기대회’(한국어말하기대회 결혼이민자부문)에 황라셀씨가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하여 수상한 황라셀(필리핀)씨는 현재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2단계 수업을 받고 있으며,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발표 내용으로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년회에서 한국어교실 같은반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패션쇼를 하면서 행복했었던 내용을 발표해 많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라셀씨는 “한국어를 처음 배웠을 때 많이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대회 중에 많이 떨려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어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행복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이하 : 맑고푸른시흥21)는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시흥시 환경의날 행사를 6월 3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정왕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옆에 위치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흥시 환경의날 기념행사는 “시흥시민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진행되는데 가족, 동아리, 단체, 학교등에서 5인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한 팀이 환경을 주제로 춤, 노래, 무용, 가장행렬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겨루게 된다. 현재 참가팀을 모집중이다.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퍼포먼스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30만원등 총 35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환경사랑 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이색아트자전거 공연 및 체험, 전기자동차 체험, 환경인형극, 환경포스터 전시등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시흥의제21 사무국으로 문의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조금은 더 가까워지는 동네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21일 시화초등학교 뒤 새싹공원에서 정마을회(대표 문태인)와 함께 5월 ‘동네야 놀자’를 진행했다. 5월 ‘동네야 놀자’에서는 지역 아동들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놀이체험(투호, 다트, 단체줄넘기, 비석치기), 열쇠고리 만들기, 깨끗한 우리 마을 그리기와 도서관 체험(책갈피 만들기, 이동 도서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종료 후 버블 매직쇼와 경인영스 기타동아리의 클래식 기타 공연과 마지막으로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동네야 놀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마을 행사이다. 정마을회 회원 12명과 아동 활동가 5명이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한 지역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마을행사가 열려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에 참여 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마을 행사를 통해서 이웃들과도 인사하면서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구로는 긴급전화 112, 범죄신고 112입니다. 이는 우리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바로 옆에 경찰관이 있고,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에취해 개인적인 경제적 · 사회적 불만들을 경찰관서에서 욕설과 모욕적인 언행으로 표출하는 소란행위로 인해, 범죄예방을 통한 치안확보를 해야 할 경찰인력 여러 명이 한 주취자에게 얽매이게 되면, 이로 인한 지역경찰의 주 업무인 범죄예방활동 공백현상 발생과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공서 주취 소란(제3조 3항)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장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의 처벌 한다’」 가 새로 신설되어 앞으로는 경찰의 엄격한 법 적용으로 관공서 주취 소란·난동행위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처벌에 앞서 술에 관대한 문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변화와 더불어 개인 스스로 주취소란·난동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정착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시화파출소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보행자정지선인 일명 ‘노란발자국’으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나는 횡단보도 교통사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빨간불이 켜졌을 때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보도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노려 설치한 것이다.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에 맞춰 대기를 하면 차량과 보행자의 거리가 이격되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정왕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교육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으로 어린이안전을 지키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보행자정지선이라는 노란발자국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널리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화파출소장(소장 김택수)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습관적으로 대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란발자국 안전교육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시민축구단과 관련한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최근 시흥시의회에 시민축구단에 시 홍보비 명목으로 6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상정되면서 이와 관련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그동안 시민축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논란이 추가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시흥시 이복희 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시흥시민축구단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요구했다. 반면 현재 시흥시민축단의 구단주로 있는 장재철 시흥시의원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논란 등을 일축했다. “구단주가 현직 시의원인 곳이 있나?” 현재 시흥시민축구단의 구단주는 현직 시의원인 장재철 의원이다. 축구단 창단 당시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오던 장 의원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구단주 자리에 앉는 것을 고사하자 현재까지 이 직을 수행하고 있다. 장 의원은 자신이 구단주를 맡은 것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축구단 창단이 (자신의) 공약사항이었고, 어느 정도 (구단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도와주기 위해 자리에 앉은 것”이라며 “어떠한 처우도 받지 못하는 자리를 욕심내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이란 훈련 목표에 따라 학생참여 안전토론회, 학생참여형 훈련 등 경기도교육청 특색훈련을 실시하여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한국훈련을 확산 및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6일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후 2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해물질 누출, 식중독, 감염병 발생 등 취약분야 중심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웠다. 관내 시범학교 합동소방훈련, 유아대상 지진대피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지난 20일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급학교에서는 시흥소방서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 특수·유아 대상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참여 안전행동요령 주제토론을 통한 “학생 스스로 만든 안전행동 매뉴얼” 제작 및 공모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훈련도 진행하였다. 학생들 스스로 만든 안전 행동
지난 18일 시흥시 농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임회장은 권영근, 취임회장은 김일환 이다.
112종합상황실 근무자로서 112신고는 모든 행동의 출발점이자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 거짓 나침반 허위신고로 인한 인적, 물적 손실과 피해 그리고 경찰관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12신고는 가장 빠르고 생생한 경찰 제보이다.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구조요청, 범죄피해 내용, 목격사실 등에 관한 신속한 112신고는 추후 경찰의 범인검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112신고는 중요하다. 하지만 112허위신고는 경찰인력 낭비를 초래하고, 진정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긴급한 시민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며, 출동 경찰관을 지치게 만든다.올해 초 2월경 이른 아침 최우선 출동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남자 3명에게 끌려가 다리 밑에서 돈과 핸드폰을 빼앗겼다며 신고했다. 용의자 2명은 10대와 20대로 보이며 도주 중이라고 했다.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순찰차 6대와 강력형사가 출동했다. 동원된 차량만 7대, 출동 경찰관은 30여 명 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신고자였다. 첫 신고 후 신고자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자가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닐까 노심초사 신고자 찾기에 나섰다. 무려 3시간의 수색 끝에 평온히 도로를 걷고 있는 신고자를 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빛된지역아동센터, ㈜한결식품, 다담은협동조합이 손잡고 취약 계층 아동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요리를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공급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대야동 다담은협동조합 사업장에서 ㈜한결식품(대표 최병남), 다담은협동조합(이사장 이성림), 빛된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현종),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마을자치과장 홍성룡)가 “취약계층 아동 사회서비스 제공”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비 사회적 기업인 다담은협동조합이 아동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가지고 제공처 발굴을 요청하였고, 빛된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면서 성사됐다. 아울러, 닭 가공업체인 ㈜한결식품(과림동 소재)이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협약은 다담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다담다옛날닭개장의 닭요리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25인분을 매월 2회씩 빛된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16.12월까지이며, ㈜한결식품은 식재료인 생닭 20킬로그램을 매월 다담은협동조합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마을자치과 홍성룡 과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