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10일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이 민관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6년 9월 구성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직되었다. WeGo발굴·지원 분과와 WeGo복지실천분과로 나누어 지역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0일 동복지허브화 우수 기관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광명시 철산2동(광명시 누리복지협의체 이정황 위원장)과 소하1동의 복지정책 우수사례를 듣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며 복지 허브화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액션러닝 강사(한국액션러닝협회 김종근 교수)를 초빙하여 시흥시 ABC평생학습관 상상관에서 액션러닝을 하면서 사회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정왕1동장 김종윤은 “우리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새로운 사회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더욱 우수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역교육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시와 서울대 그리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 온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 사범대학장을 비롯하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울대 멘토링 프로그램 책임 교수 및 멘토(서울대 사범대 학생)·멘티(시흥시 관내 중고생) 등 270여 명과 시흥영재교육원장(전상학 교수) 및 지도교수·조교를 비롯하여 2016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 학생들에게는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하여 학업에 대한 노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격려하였다. 시흥영재교육원 2016년 참가자 99명 중에서 88명이 수료(출석률 90% 이상)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생인 멘토와 시흥시 초중고 학생인 멘티들이 교류해왔다. 학업 및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온·오프라인 멘토링 연계를 통한 교과 멘토링 뿐만 아니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어린이 인형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형극 공연 관람 어린이집을 모집하고 시흥 시니어클럽의 ‘갯골인형극단’에서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2017년 50회 예정), 시흥시 식생활정책과에서는 인형극 사업의 총괄 및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인형극 사업은 교육 혜택이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식품영양, 식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순회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이 집중력이 약한 유아라는 점을 고려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식품에 대한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은 “어린이 인형극공연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급식 영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 시니어클럽 관장은 “민관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함현고등학교 학생들과 신천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의 따뜻한 만남을 주선했다. 함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행따시(행복하고 따뜻한 시장)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 등 5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둘러앉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을 찾은 한 학생은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경로당에 처음 들어와 봤고, 어르신들께 선물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더니 뿌듯하고 기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은 “추운 겨울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선물을 받아 춥지 않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시흥시는 이처럼 세대 간 만남 활동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 경로당이 열린 어울림 소통의 경로당(열었소)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이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7년 기획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총 5개의 무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올드팝을 비롯하여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시대별 대중가요를 퍼포먼스가 가미된 합창 버전으로 선보인다. 합창은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 공연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탈피하여 일반 시민들도 잘 알만한 곡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함께 부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9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문세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을 콘셉트로 하여 그 시절의 음악과 의상, 영상을 재현하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옛 시절의 감성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부터는 프로그램 북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맡겨 저소득층 문화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단, 공연 당일 복고풍 의상을 갖춰 입고 온 관객에게는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로 시흥시립합창단이 시민들과 가깝고 친근한 합창단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약 및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조정래)은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인 정여울은 ‘내가 사랑하는 유럽 TOP10’,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국악방송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저서인 ‘그림자 여행’을 중심으로 심리학과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인의 깊은 상처를 되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분명 ‘나’이지만 나도 몰랐던 내 모습,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상처와 아픔을 지닌 나의 일부를 담담히 들여다보고 그 상처를 따뜻하게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학경연인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갈 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시흥시 복지로 37)에서 다다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공예가 5명(대표 김혜경)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주민들에게 공예 체험 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 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됐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했다.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수익금은 대야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다다공방은 2017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대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13일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던 공예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동 주택 내 금연구역을 지정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금연아파트는 세대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할 보건소가 흡연 단속을 실시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라는 강압적인 방법은 이웃 간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금연아파트 지정을 꺼리는 곳이 대다수이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용구역에서 금연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자율형 금연 아파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형 금연아파트에 선정되면 1년간 흡연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율형 금연아파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건소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형 금연아파트는 주민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인식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최고 수준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간호 수준 향상을 위한 ‘2017 프리셉터(Preceptor)’ 교육을 진행했다.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2명의 숙련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프리셉터란 신입 간호사들에게 의료기술 수준과 질 향상을 위해 일대일 관리를 진행하는 간호사들이다. 또한 병원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할모델과 현장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은 프리셉터의 이론적 접근, 감성 리더십, 효과적인 의사소통, 흉부 영상 판독, EKG reading와 CPR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리셉터의 각오(편지쓰기)로 마무리 되었다. 시화병원은 간호 현장에서의 올바른 업무 진행과 상호 존중이 살아 숨 쉬는 간호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프리셉터 교육을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간호부 김옥경 간호차장은 “병원에 첫발을 디뎠던 신입 간호사들에 마음을 다시금 기억 해 달라.”면서 “오늘날의 프리셉터들 모두가 초심으로 더 많은 것들을 소통하고 교육 해 줄 수 있는 선임 간호사로서 최대한을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단체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박근혜 즉시 퇴진과 민주평등 국가시스템 구성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이하 전국교사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백지화 선언’을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시흥캠퍼스 추진을 둘러싸고 서울대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다.”며 “대학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으로 변모했고,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은 소송으로까지 비화되었으며, 불의(不義)에 저항하는 학생들은 출교까지 거론되며 잔혹하게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이라는 교육의 장에서 ‘농성장 단전단수’라는 반인권적 조치까지 자행되고 있다.”며 “탐욕스런 개발독재 박정희 체제의 망령이 서울대를 휘어감아 나락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현재의 서울대 문제가 정부의 규제완화와 연관성이 있음을 거론하며 “지금까지 대학의 기업화는 상업공간의 확장, 기업문화의 확산, 기업식 대학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