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특산품인 연을 활용한 가공품의 포장재 변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연 가공품 포장 규격화 및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주 사업자인 시흥시 연가공식품협회(회장 이재영)는 지난 2월 15일 포장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디자인본부A(대표 이호순)와 지난 27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흥연이 디자인을 만난 인연’이라는 주제로 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하여 올해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흥시 연가공식품협회에서는 30여 종의 시흥 연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구입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1층에 위치한 특산품 판매장, 농부장터(6월~9월 주말운영, 연꽃테마파크), 직거래장터 등에서 가능하다. 시흥시 연가공식품협회 회장(이재영)은 연 가공품 디자인을 규격화, 고급화함으로써 시흥 연의 가치향상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17년 제6기 시흥시청소년농촌봉사단(이하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2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농촌봉사단원 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보조교사, 학부모, 농부선생님등 18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발대식 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농촌봉사단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촌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5개 농장에서 유인줄 달기, 모종심기, 곁순제거, 토마토 따기, 포도 따기, 잡초제거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2012년부터 시작해 6년째 진행 중인 농촌봉사단은 매년 100~150명 규모로, 관내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학생들은 농사체험을 통한 흙과 땀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의 친환경 농가들을 직접 만남으로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4년째 학급 아이들과 참가하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 선윤정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졌고, 교사로서 학생들을 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남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은 마을 단위에서 양성평등 문화 활동,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여성친화마을 사업 참여,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여성 일자리 창출, 주민 안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양성평등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되었고 2015년 재지정이 되면서 그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인구 70만 명 진입을 대비해 시정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퍼지도록 시민 참여 활성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란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김윤식, 강경희, 김영준, 김영철, 윤용철)는 21일 오후 4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시흥지속협 위원, 공무원, 내외빈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0년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지 17년만인 2016년 조례개정을 통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 시흥지속협)’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최한 첫 정기총회로서, UN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제시한 환경보존, 경제성장, 사회통합을 통한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였다. 1부 정기총회 기념식에서는 2016년 ‘시흥시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시흥지속협의 법과 제도를 정비한 공로로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과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지난한해 시흥지속협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공무원과 소속 위원들께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시흥지속협 공동회장으로 김윤식시장, 김영철시의회 의장, 강경희 ㈜광진화학대표, 김영준 노후희망유니온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주민자치적 돌봄 기능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시흥형 정년 정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청년협업마을을 방문하여 민생 현장을 직접 챙겼다. 홍 장관은 첫 번째 방문지인 장곡동 소재 숲속마을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에 방문하여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주말 나눔터 프로그램에 참여 한 후 엄마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육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장관은 “부모들로 구성된 품앗이 모임이 자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 부모들이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이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주 바람직한 형태의 육아시설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 방문지인 경기청년협업마을을 방문하여 현장 시찰 및 주요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시흥형 청년 정책을 통해 일구어 낸 시흥 청년들의 성과 및 소감 발표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청년들이 협업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경기협업청년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아무쪼록 청년들이 이곳 청년협업마을에서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7년도 매니페스토 협약 및 공약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체결하는 협약은 미래 시흥의 주역인 청년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대표축제 등에 청년이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 동안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하여 경기청년협업마을과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사관학교 운영, 서부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청년층의 성장 및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이 협약은 청년의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축제의 조직위원회 청년조직위원(34세 이하) 10%의 참여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 공동 노력을 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로써 청년의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의 합리적인 평가와 공약담당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돕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약이행평가단 및 공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서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하는‘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매주 화·목 오후 2시~5시) 소래산 자락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실시된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창업 트렌드 이해와 아이템 발굴, 상권분석, 마케팅,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뮬레이션 등 총 22회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창업오디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오디션을 통과한 팀은 각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조직을 발굴 및 지원하여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정왕동 단독주택지역 내 400여 개의 불법 의류수거함을 강제철거한다. 단독주택지역 도로 등에 불법 설치된 사설 의류수거함은 관리가 되지 않아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는 투기장이 되어 도시미관 저해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월 계고를 끝내고 2월 20일까지를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했다. 2개 팀 12명의 특별정비반을 운영하여 자진철거 기간(2월 5일까지) 내 철거를 하지 않은 의류수거함은 강제철거를 한다고 밝혔다. 수거 물품에 대해 소유자가 인도를 요구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납부 확인 후에 인도하고, 인도 요구가 없을 때는 일정 기간 보관 공고 후 철재 함은 매각 및 세입처리, 플라스틱류 수거함은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일자리복지과)에서는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113 방문상담’이란 1인 1일 3가구를 방문한다는 의미로 전수조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례관리 또는 준 사례관리를 통해 빠진 서비스 등을 연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도에는 대야동, 신천동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만성질환자, 희귀질환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까지 포함한 총 2,410여 가구에 대하여 생활실태와 생계, 주거, 의료, 일자리, 가사, 교육, 정서 지원 등 50여 항목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다. 담당 공무원 18명과 방문간호사 2명이 전수조사 형태로 3월부터 4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보건소에서 파견한 방문간호사(2명)가 근무함에 따라 개별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사 완료 후에는 욕구별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체계적인 준 사례관리를 한다.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어려운 상황으로의 전락을 예방하며 현장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실제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전년도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문화관광과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7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14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 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7년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주요 변경사항 및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그동안 사업별로 공고해 진행되었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2017년도에 처음 실행하는 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시흥시에 등록된 비영리 문화 예술법인·단체, 동아리 및 예술가이며, 사업 규모 및 기대효과에 따라 최소 300,000원에서 최대 70,000,000원의 지원금이 심사를 거쳐 차등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031-310-6733, 6734)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 열린행정 →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