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가야하는 문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해결책을 찾는 것에 고민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에서 “시흥시민들이 이제는 학교(교육)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교통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통문제는)보편적 복지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버스운송업체 역시 경영적인 부분을 들어 적극적인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 준공영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하면서도 “이미 서울시와 일부 광역지자체 등에서 준공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꽤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산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했다. 또한, “준공영제를 시행한 후 과연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졌는지는 다시 한 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 구역 내 상권의 활성화와 건물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협약을 16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도일시장 맞춤형 정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정된 상권의 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관개선을 실시한 시범골목을 대상으로 건물주 3인과 임차인 3인이 참석하여 실시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의 환경개선이 됨에 따라 ‘임대차 기간(5년 이상) 동안 차임과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으며, 계약기간 이후 임차인이 재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태규씨(깨 볶는 부부방앗간)는 “지난 20년간 임차인으로서의 경험이 있어 이번 협약식에 적극 참여했으며, 임차인이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약내용을 준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을 주관한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감으로써 상권이 인기를 얻으면 기존 임차인이 내몰리는 현상 즉,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협약을 실시하게 되었다. 건물주와 임차인이 안정적인 지역경제의 발전과 함께 마을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0일, 시장직속 ‘옥구·능곡상가 상권특화전략추진 위원회’ 발대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상권특화전략 추진위원회는 SSM(Super SuperMarket) 등 대형매장에 의해 지역의 소규모 골목상권이 침체됨에 따라, 상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치한 기구이다. 구체적으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사업 기획·추진 및 노후 된 기반시설 정비 등 골목재생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항 논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법정기구가 아닌 자율기구로 구성, 운영하며 수시로 위원을 위촉할 수 있고 설치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필요에 따라 상권별로 설치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앞서 2015년에 구성된 정왕본동·댓골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회 사업리뷰 및 서로의 골목상권특화전략 사업 노하우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함께 가짐으로써 상인간의 연대와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정왕본동·댓골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 시기적절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무엇보다 상인 간 단결의 힘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회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사랑 교육과 시흥시 소재 연성정수장, 맑은물관리센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시가 주최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후원, 시흥YMCA 가 주관하는 ‘2016년도 청소년 물사랑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47개교 97학급 2천200명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학습과 생활 속의 물사랑 체험수기 공모 및 UCC공모전에 참가하여, 물절약 실천이 가정과 학교는 물론 시흥시민 실천운동에 활발한 촉매제 역활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물사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소년 물사랑체험마당’은 올바른 물 사용과 절약의 생활화를 공유하고, 가정은 물론 전시민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흥시 활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는 지난 12월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6시흥시 청소년 물사랑 체험마당 우수수기작품 UCC공모전 시상 및 발표회를 가졌다. 먼저, 수기발표와 우수 체험수기자 24명을 시상하였고, 물사랑 UCC공모전 입상자 15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금오로(천왕~광명) 시흥 구간인 과림동~무지내동 일원(L 4.4㎞ B 25~30m)’ 확·포장 공사의 보상절차가 16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금오로’ 천왕~광명 간 광역도로 개선사업은, 2004년부터 진행하던 중 사업구간이 ‘광명·시흥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되면서 2011년 준공 타절됐으나,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 사업을 2015년도 취소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됐다. ‘금오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53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공사업체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 의뢰된 상태이며, 이번 보상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중 시공사 선정 및 감정평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2017년 1월 중 편입 지장물소유자, 경기도, 시에서 각 1명의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여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2017년 3월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보상절차진행과 공사기간의 단축을 위해서는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토지주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희망실에서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우종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김상신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의왕시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와‘도시재생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세부내용은 도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인적교류를 증진하여 도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들과의 긴밀한 관계망을 형성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신동헌 ㈔도시농업포럼 대표 등 24명의 도시농업 전문가와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6월 시흥에서 개최하는 도시농업박람회에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 10명중 9명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도시에 살다보니 가족 간의 불통, 이웃 간의 벽, 도시인구 집중, 고령화 사회진입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이러한 각종 사회현상의 간접적 해결책으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 전통지식 학습, 생산적 여가 활용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순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연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실천 사례를 보여주어 이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2년부터 매년 장소를 달리해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흥시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차량관련 고액체납자는 반드시 쫓아가 받아낸다.” 시흥시는 자동차 소유자의 책임보험 미 가입, 종합검사 미수 검 등으로 인하여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 징수를 위하여, 징수담당 전문계약직 공무원 4명을 채용하고, 차량등록사업소 직원 18명으로 징수 반을 편성하여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300억 원으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67%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7억 원을 부과하여 12억 원을 징수하고 15억 원의 체납액이 발생하였다. 시에서는 금년 초에 체납과태료 징수목표를 작년 실적과 같은 전체 체납액의 10.8%, 32억 원으로 결정하여 18명의 직원이 평일 근무시간은 물론 야간 및 토요일에도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 영치를 위하여 현장 출장하며, 체납자의 부동산 등 각종 재산을 추적 조사했다. 특히 7월부터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219명, 약 9억 원에 대하여는 4개조 8명으로 전담 징수 반을 편성하여 시 관내부터 인천, 부천 등 인근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나누어 전수 방문하여 징수 및 독려를 한 결과 11월말 현재 금년 징수 목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주민참여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ABC평생학습타운에서 마을방역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진행된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수행한 방역유공자 표창, 방역활동사항 보고 및 활동사례 공유의 자리로 구성되었다. 마을방역단은 5월, 모기 등의 위해성과 방제방법, 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고, 지역별 취약지역에 대한 연막과 분무소독 등 보건소와 협력하며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또 8월에는 산림, 녹지대, 가로변까지 번진 미국선녀 벌레 방제를 위해 장곡동을 시작으로 신현동, 매화동, 목감동, 월곶동 등 품앗이 방역을 실시하는 등 14개반 100명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방제에 한마음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방역단이 지난 8개월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하면서 느낀점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에 대한 사례도 공유하였으며,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유모차, 손수레 등을 이용한 방역 모습이 소개되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추진했던 지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기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했던 워킹맘 사업을 확대한 취업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만50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인 취업취약계층 남녀를 모집 대상으로하며, 종합일자리센터 2층에서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로 최종 선발되면, 2017년 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1개월간 시흥시청 각 부서에서 공공서비스(사회복지, 취업지원, 도서관 정보 등) 제공 업무를 맡아 주5일(일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취업디딤돌 사업은 단순, 반복되는 현장업무 중심의 기존 공공일자리사업과 달리 시청에서 공공서비스 근무 경력을 쌓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여자의 취업의지를 고취시켜 성공적인 재취업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좋은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업디딤돌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