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지난 7월 25일 개최된 제4차 연구활동에서 신천동, 대야동 일대의 취락지구 해제 가능성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종상향 추진 방향에 대해 보다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전생활과 관계자와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남형 민간전문가(광명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석해 실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대안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 “취락지구, 해제만이 아니라 해제 이후까지 함께 계획해야”— 용역 착수 보고 이후, 부서 간 협력·공공개발 연계 필요김주영 연구위원은 “취락지구 해제는 단순한 물리적 해제가 아니라 해제 이후의 관리계획과 개발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용역 초기 단계로, 지구별 특성에 따른 해제 가능성은 기초조사가 완료된 후 판단할 수 있으며, 법령·지침·관리계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확한 제도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시흥시 일부 농촌지역은 공공주택 개발 등으로 체계적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지난 25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공연문화시설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서 지난 1차 활동에서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부천아트센터 벤치마킹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로부터 아트센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천아트센터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조직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아트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이다”라며, “아트센터 운영에 있어서 공공방식의 특징과 민간방식의 특징을 각각 참고하는 것도 시흥아트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소영 의원은 "아트센터의 시설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하여야 하는 만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위해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꼭 필요하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정책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AI 역량은 복잡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과제 준비에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웠다. 이후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실습에 참여했으며, AI 제작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관련 법규·윤리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로만 접하던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보니,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효율적이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선의 조속한 완결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의회는 국토교통부, 한국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사업,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개원 지연과 예산 낭비 논란에 휘말렸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계약의 절차적 문제와 행정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출산 후 회복이 절실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제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시 행정이 시민의 삶을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가 민간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개원은 지연된 채 매달 1,076만 원의 임대료가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개월간 지급된 임대료만 5,382만 원에 달하며, 향후 10년간 누적 임대료는 약 13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 임대료는 건물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과 없는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계약 체결 과정의 적법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계약서에는 임병택 시장이 직접 체결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대리인이 현장에 참석해 서명했으며, 계약서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시흥시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계획 없는 편성, 방향 없는 집행, 책임 없는 결과가 반복되고 있는 시 재정 운영은 이제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해 시흥시가 편성한 약 2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중·장기 비전이나 정책 우선순위, 재정 건전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본예산과 추경 예산의 반복적인 감액과 지방채 전환 사례를 들며, “이것이 계획이냐, 전략이냐”며 “땜질 행정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예산이 타당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갖춘 계획 하에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종근당·KTR 유치를 위한 R&D 용지 매각, 마린월드 부지와 환승센터 부지의 처분 등을 언급하며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자산을 당장의 재원 마련을 이유로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청 앞 환승센터 설계에서 지하 연결 통로가 빠진 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시 운영 위원회의 비효율성과 편향적 운영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제도 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그는 “2025년 6월 기준 시흥시에는 총 165개의 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나, 이들의 운영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발언에 따르면, 상당수 위원회가 법적 근거 없이 내부 지침만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30조에 명시된 기준에도 어긋난다. 특히 일부 인사가 10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어 활동 중인 사실을 지적하며, 단순히 수당 문제를 넘어서 “이들이 과연 각 위원회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위원회 주제와 무관한 위원이 참여한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시에서는 ‘전문 인력 풀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인구가 더 적고 대학도 없는 타 시·군들조차 중복 위촉을 제한하는 조례를 운용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시의 소극적 인사관리와 특정 인물 중심 운영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수연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야관경관사업 추진, 하수 역류 및 도로침하 문제 해결 촉구,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다. 해당 조례는 출생신고 미비로 소외된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