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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5분발언] 박소영 시의원 “GTX-C 오이도 연장, 시흥의 미래 교통 대전환… 시가 적극 나서야”

제331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재정 어려워도 도시 미래 미루면 손실” 강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GTX-C 오이도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흥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GTX-C 오이도 연장은 시흥의 교통뿐 아니라 도시 성장축과 시민의 삶을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보 노선으로 선정돼 2차 검토 중인 만큼, 이제는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이도 연장이 GTX플러스에 포함되면 국비와 도비 지원이 가능해 시비 100% 부담이 아니다”며 “매화역처럼 인구 1만 명 지역에 1,60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오이도 연장이 경제성 면에서 훨씬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병원 완공,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향후 교통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오이도 연장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사업”이라며 “시흥시는 도시 구조의 미래를 바꿀 교통 대전환을 시기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곧대교가 송도와 시흥을 연결하면 시흥은 더 이상 바다 끝이 아닌 서남권의 중심축이 된다”며 “GTX, 서해안우회도로, 제2외곽순환도로가 맞물리면 산업·교육·의료·교통이 하나의 도시 네트워크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시의 미래를 미루는 것은 절약이 아니라 손실”이라며 “국토부와 경기도는 각 지자체의 의지를 평가 중인 만큼, 시흥시는 ‘가능하면 좋겠다’가 아닌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TX-C 오이도 연장은 교통망을 넘은 시흥의 성장 축입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 박소영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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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민간 제안 개발사업' 공모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와 공사의 개발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민간으로부터 폭넓게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과 공사의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11월 3일~4일 참가의향서 접수 ▲11월 11일 사전설명회 개최 ▲11월 13일~18일 서면 질의서 접수 ▲11월 21일 서면 질의 회신(예정) ▲12월 23일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 후 협상대상사업 선정 절차로 진행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공모는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공공의 기획·관리 역량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체계 구축하여 시흥시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일정 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