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2.7℃
  • 맑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11.0℃
  • 구름조금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9.3℃
  • 구름조금광주 10.1℃
  • 맑음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7.0℃
  • 구름많음보은 8.6℃
  • 흐림금산 11.3℃
  • 구름조금강진군 6.0℃
  • 구름조금경주시 6.5℃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5분발언] 박소영 시의원 “GTX-C 오이도 연장, 시흥의 미래 교통 대전환… 시가 적극 나서야”

제331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재정 어려워도 도시 미래 미루면 손실” 강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GTX-C 오이도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흥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GTX-C 오이도 연장은 시흥의 교통뿐 아니라 도시 성장축과 시민의 삶을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보 노선으로 선정돼 2차 검토 중인 만큼, 이제는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이도 연장이 GTX플러스에 포함되면 국비와 도비 지원이 가능해 시비 100% 부담이 아니다”며 “매화역처럼 인구 1만 명 지역에 1,60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오이도 연장이 경제성 면에서 훨씬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병원 완공,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향후 교통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오이도 연장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사업”이라며 “시흥시는 도시 구조의 미래를 바꿀 교통 대전환을 시기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곧대교가 송도와 시흥을 연결하면 시흥은 더 이상 바다 끝이 아닌 서남권의 중심축이 된다”며 “GTX, 서해안우회도로, 제2외곽순환도로가 맞물리면 산업·교육·의료·교통이 하나의 도시 네트워크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시의 미래를 미루는 것은 절약이 아니라 손실”이라며 “국토부와 경기도는 각 지자체의 의지를 평가 중인 만큼, 시흥시는 ‘가능하면 좋겠다’가 아닌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TX-C 오이도 연장은 교통망을 넘은 시흥의 성장 축입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 박소영 시의원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