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0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영아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한정된 백신 물량으로 12개월 미만 영아 우선 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 접종 계획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으며,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 영유아(2015.10.1 ~ 2016.6.30일 출생아)로,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go.kr) 홈페이지에서 10월 4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과 동시 시행으로 일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을 하고 방문하실 것을 당부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6년도 청소년국제교류사업 통합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과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각 사업별 사전교육을 7회에 걸쳐 받은 후 현지답사와 조사연수를 다녀와 활동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답사단 문화예술 테마에 참여한 초등학생 20명이 일본 현지에서 교류한 전통연극과 탈춤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그 간 활동자료 등 교육작품 전시를 통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해외답사단에 참여한 황태연(연성중) 학생은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가던 관광 위주의 여행과는 너무 달랐다. 사전에 내가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친구들과 대학생 멘토 형과 누나들과 6개월 동안 함께 공부하고 현지답사를 가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실감했다.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나와 같은 경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시흥드림야구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2016 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과 정왕야구장 리모델링 개장식과 함께 진행된 창단식에서, 시흥드림야구단은 두산베어스 팀에서 활동한 이현기 감독의 지도하에 시흥소재 초등학교 학생 25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시흥드림야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했던 멘토리야구단이 운영부실과 무리한 예산요구로 유명무실해지며, 시 체육회 위탁사업으로 창단되었다. 앞으로 야구단은 주 4일 정왕야구장과 실내연습구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시흥드림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며 야구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통한 유·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전했다. 김승미 체육행정계장은 “시흥드림야구단 창단을 통해 시흥지역 야구저변 확대는 물론 어린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리틀야구단 창단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야구장은 노후 인조잔디 교체, 전광판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환경을 자랑하며 동호인 명문구장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6 시흥바라지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22일 개최하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후보자를 추천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시민대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30명의 후보자가 접수 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공적심의위원을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2회의 걸친 공적심사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수상자에는 시흥바라지 대상 양복근(참이슬아파트 절약마을위원장), 시흥바라지 물결상은 정연운(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 시흥바라지 밀알상은 목감동 이보성(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최고 영예로운 상인만큼 그 품격에 맞게 지역을 위해 일하신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경로당에 출입하지 않는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이 가까운 이웃들과 마치 옆집에 마실 가듯이 한집에 모여 서로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정보도 공유하는 ‘행복터치 사랑방’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총22팀이 주1회 운영되고 있으며, 담당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관리를 기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드리고, 영양, 폭염대비, 치매예방 등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간식 등을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어 친밀감과 사회적 관계형성 등의 효과를 얻고 있어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또래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아 좀 더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활동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주변의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활기찬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건강도시추진본부는 ‘포토보이스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토보이스 아카데미’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7강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포토보이스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 하는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현상을 사진으로 찍고 이에 대해 논의하며 금연 등 지역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고, 생각을 공유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사회 변화를 도모하는 ‘건강 거버넌스 실천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토보이스 과정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주민이 모든 정책에 기획․실행․평가자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포토보이스 활동 결과물은 연말에 작품전시회를 열어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건강 활동가들에게는 완성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실버금연캠페인사업단과 금연지도원, 결혼이주여성, 청년 동아리, 건강동아리 등 11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현재 내 음주습관을 알아보자.”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술 자리. 하지만, 자신의 음주습관이 어떤지 고민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시흥시 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는 자신의 음주습관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기술대학교 축제시기와 맞물려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음주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 가상음주체험고글을 쓰고 진행하는 음주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외에도 협신대학교 절주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영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은 “학생들의 이번 체험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자녀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멋진 멘토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깨우자!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특강(내 아이의 학교 들여다보기, 동상동몽 좋은 아빠), 부부특강(우리 가족 알고보니),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캠프를 주제로 10월 13일(목)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중고생 자녀를 둔 40가족, 접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edu.sihe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족 전체 대상 개별 성향 분석 결과지까지 제공한다. 다채로운 교감을 통해 ‘우리가족애(愛)’ 체온이 1℃ 이상 후끈 달아오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는 인성을 중요시 여기며 자녀를 깊이 이해하는 부모가 필요하다는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선정된 주민참여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 이에 일방적인 특강을 벗어나, 나를 알고 아내를 알고 자녀를 알아가는 애니어그램 심리분석까지 포함된다. 또한 학부모회나 학교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예쁜 송편 만들면 예쁜 딸 낳는다고 하더라고요.” 13일 오후 시흥시 ‘정(情)드림 자립지원센터’(소장 정홍근)에서는 모처럼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추석을 맞아 센터 내에서 자립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들과 지역 내 후원인들이 모여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영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후원인,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20여 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근 소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센터 내 가족들 간의 친목의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흥시 여전비전센터에서 태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및 예비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바람소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 남편이 아내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 편지를 낭독하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임산부가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M&M Concert의 태교음악연주회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태명을 말해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으로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빠들에게 임산부 체험과 신생아 속싸개 싸는 법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남편이 태교와 육아에 동참하여 새 생명의 탄생을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 및 일반시민은 9월27일까지, 프로그램 중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은 9월 22일까지 전화(0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