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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토] '2020 거리예술제' 도일시장에서 첫 공연

[시흥타임즈=박경애 기자] 지난 24일 저녁 흥겨운 음악 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시흥시 예총에서 주관하는 거리예술제가 도일시장 마을카페 앞마당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그간 공연이 거의 없었던 터라 리허설 풍경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지 출연진과 마을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팝페라 남성4인조 그룹인 '아르더보이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도일시장 내 마을카페 앞마당은  금새  작은 콘서트장이 되어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어진 음악협회 재즈앙상블 MMC는 시원하게 뻗는 섹소폰 연주와 함께 수준 높은 재즈를 선보여 시름에 지친 상인들의 땀을 식혀줬다. 도일시장의 랜드마크인 마을카페50이 위치해 있는 앞마당의 운치는 어느 야외공연장 보다 훌륭했다.   


끝으로 펼쳐진 시흥시무용단의 와일드몽키즈의 무대는 거리예술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클래식과 재즈 팝송 무용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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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외국인 서포터즈 사로잡은 ‘거북섬 해양레저’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실시한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 O.M.G)’ 대상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와 협력해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 교육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 체험 △디스코보트·밴드웨건 등 수상 어트랙션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지닌 거북섬은 이번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해양레저 관광지’라는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시흥의 해양레저를 직접 즐기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북섬을 글로벌 해양레저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경기(O.M.G)’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으로, 국내 각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발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