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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적 기업 하나더하기, 연성동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기부

[시흥타임즈]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15일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대표 안덕희)로부터 약 100만원 상당의 30롤 휴지 96개를 전달받았다.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의지해 살게 되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 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운동치료, 평생교육과 청소년교육, 직업재활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나더하기로부터 전달받은 휴지는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시에 배부될 예정이다. 향후 하나더하기는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이렇게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향후 동장님과 잘 상의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문화가 연성동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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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