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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집콕건강레시피,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우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온국민 심리방역 프로젝트 집콕건강레시피’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콕건강레시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결하고자 가정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개인 SNS는 물론 시 홈페이지, 공식 SNS에 업로드해 모두가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힘들고 지루하고 우울한 집콕 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로 위로하며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집콕건강레시피의 내용은 ▲정신건강캠페인 집콕마음백신 ▲집에서 즐기는 운동 집콕건강백신 ▲내맘대로 삼시세끼 집콕 Cookin ▲아이가 심심할 때 어땋게 놀까? 집콕플레이 ▲내맘대로 챌린지 집콕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재미와 참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집콕건강레시피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이때 시민들이 지치지 않고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심리방역의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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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