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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화폐 시루, 2년만에 가맹점 1만호 돌파

전 업종에서 지역화폐 사용 편의성 확보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이 도입 2년 만에 1만호를 톨파했다. 지역 내 전 업종에 걸쳐 지역화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규모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만호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 이성제 대표는 “체육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루를 잘 알고 있었으며 소비자들이 시루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살림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선순환경제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골목상권 위주의 가맹점 등록 방침을 지켜왔다. 그 예로 주유소,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국계 글로벌 업체 등 지역화폐의 소비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등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의 취지를 알리는 지속적인 홍보와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도입 2년 만에 누적 발행액 1,800억 원, 가맹점수 1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해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한 수수료 2% 이하 제휴 배달앱과 모바일시루 연계 건강걷기 앱(가칭 만보시루)을 오픈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확장된 모바일시루 생활을 영위할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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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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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