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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제2회 창업경진대회 26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26일 제2회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시흥창업센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업 Festival」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난 1회 대회 입상자 15개 팀과 경기도 거주자(또는 회사를 둔자)로서 창업 3년 미만의 제조융합 일반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각 100만원, 장려 3팀 각 5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심사방식은 신청서 및 아이템(서비스) 상세설명서와 함께 제출한 발표영상을 심사하여 평균점수가 높은 상위 7개 팀을 선정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아이디어 창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높아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어려운 환경에도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도전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것”이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선발된 7팀은 향후 시흥창업센터 입주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하면, 사용료 연간 30만원(1인 기준)으로 2년간 독립형 또는 오픈형 사무공간과 각종 회의실, 장비실, 코워킹스페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2회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경진대회 참가신청은 10월 7일(수)부터 10월 21일(수)까지이다. 세부내용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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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