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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블루베리 고추장 나눔

[시흥타임즈]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이 지난 9일 직접 담근 블루베리고추장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60가구 동 취약계층을 위해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조합원 11명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산들마을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의 고추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자동 동네관리소 산들마을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후 주택 수리와 좁은 골목 불편 개선 등에 집중하고 일자리 소외계층 인력 창출을 위한 마을인력뱅크 및 관리소 공구를 활용한 DIY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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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