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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토] 전통시장 인근 대형마트 입점, “골목상권 죽는다” 집회

[시흥타임즈] 11일 오전 시흥시청 후문에서 삼미시장 상인회와 시흥시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집회를 열고 신천동 A아파트 상가에 들어서는 대형마트의 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에 들어서는 대형마트로 인해 인근 삼미시장과 소규모 슈퍼들의 생존이 위협받는다며 대형마트 입점을 허가한 시흥시가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집회에 참여한 상인들에 따르면 삼미시장 인근 신천동 A아파트 상가 지하에 2300여m2 규모의 마트가 입점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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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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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