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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에는 희망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시간 시민께서 보여주신 선한 연대의 힘은 지금까지 시흥을 굳건히 지켜온 힘이 되었습니다. 

그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올해도 시흥시는 시민께서 언제든 다시 시작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하나의 시흥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가 서로의 앞길을 비추며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시흥시가 드디어 50만 대도시의 문을 열었습니다. 

힘찬 기운을 안고 시작한 2021년에는 민생을 회복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사진 실현에 집중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무를 다하고, 편리한 교통, 견고한 복지망 구축 등으로 대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관광과 문화, 일자리와 첨단 산업이 있는 K-골든코스트 조성으로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드리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으며 시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시흥을 열어가겠습니다. 

2021년은 시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맑고 고운 해오름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 새날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거듭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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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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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