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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은 누구?

최고경영인 상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 김용하 ㈜천일 부장 각각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최고근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ERP SYSTEM)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2019년 산업기술진흥유공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과 최고근로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지속화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 및 근로자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심으로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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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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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