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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현동 주민자치회, 마을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흥타임즈]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포리초등학교, 주민자치회 임원진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 지원 부족 등 교육현안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대표 참여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활동을 지원해 그간 마을과 학교로 구분하던 배움의 공간을 온 마을로 확대하고 방과 후 활동, 진로교육, 학습 돌봄 등의 분야에서 학교와 마을이 연계를 더욱 강화해 마을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해 신현동을 대표할 수 있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마을교육자원을 발굴해 마을교육자치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현동의 문화유산인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를 연계한 도예 및 관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신현동만의 건강한 마을교육자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동-학교-마을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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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