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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초등학교ㆍ신천성당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천초등학교와 신천성당의 나눔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도심 중심지에 있는 공공기관, 학교 및 종교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 개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신천초등학교와 신천성당 나눔주차장도 주차장 개방 협약과 조성공사를 거쳐, 올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나눔주차장 회원 모집 및 운영을 맡게 된 신천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신천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및 신천성당의 신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회원들은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천동 지역의 주차난 완화와 나눔주차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주차장 개방에 협조해 주신 학교 및 성당 관계자분들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신천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천초등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이용 회원 모집 및 운영에 관한 문의는 신천동 주민자치회(031-310-4357)로, 나눔주차장 조성에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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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