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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를 달리는 택시 금연ㆍ금주 홍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택시를 활용한 금연ㆍ금주 캠페인을 통해 흡연ㆍ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금연ㆍ금주 홍보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관내 운행 택시 30대 외부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단 한잔의 대가는 누군가의 생명입니다’ 라는 문구과 함께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는 등 시흥시 전역을 달리면서 금연ㆍ금주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흡연ㆍ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하며, 흡연 민원다발 구역인 큰솔공원, 오이도역, 정왕역에서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환경조성의 첫해로 공원 5개소를 음주청정지역 시범 지정ㆍ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전문상담ㆍ관리ㆍ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금연클리닉(310-5833,5935)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로 가족의 건강, 흡연ㆍ음주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담배(술)와의 거리두기”도 필요하다며 금연클리닉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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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