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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증가 있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이 시간동안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및 활참돔, 활가리비 등을 판매하는 오이도, 월곶 등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4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관리요령 홍보, 위생 점검 등을 통해 불량·위해식품 제조 및 판매행위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먹거리 안전도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꼭 고려돼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식품 위생관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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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