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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행동, 사물인터넷(IOT)으로 독거노인 안부 확인

[시흥타임즈] 은행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2021년 마을복지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오늘,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독거노인 등 고독사 고위험군 20가구에 돌봄플러그와 스위치를 설치했다. 

‘돌봄플러그(전력사용유무 탐지기능)’ 는 세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에 플러그를 설치해, 일정시간(24H~36H) 전력사용이 없을 때, 사전에 매칭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체 위원의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도록 설정된 스마트 기기다. 

독거노인 등이 건강이상 시에 수시로 체크 할 수 있어 고독사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특히, ‘스위치(전력 스위치 작용유무 탐지기능)’사업은 전국 최초 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져 ‘고독사’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도 촘촘한 안부살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상황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돌봄팀에서 WEB을 통해 총괄 관리한다.

홍남표 추진단장은 “인구고령화 및 1인 가구 급증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소 중 하나가 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 및 지역사회가 함게 고독사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방문을 이전처럼 활발하게 할 수 상황에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상시적으로 안부를 살핌으로써 안전한 은행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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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