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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성동 존슨부대찌개-두리디자인 ‘행복나눔가게’ 인증

[시흥타임즈]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연성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존슨부대찌개(대표 최진숙)와 두리디자인(대표 황혜정)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은 2021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이다. 연성동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후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별도로 정한 인증기준에 충족하는 업체를 선정하고, 협의체 회의의 의결을 거쳐 인증 현판을 제작, 전달한다. 

지난 3월 30일 2021년 제2차 협의체 월례회의 의결에서는 총 4개의 연성동 행복나눔가게를 선정했다. 이중 ㈜사계절시스템(대표 임용구)과 건설기계(주)(대표 정광용)에 대한 인증 현판은 4월 27일 예정된 제3차 협의체 월례회의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존슨부대찌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매월 10가구에 대해 부대찌개 3인분(총 30인분)을 후원하고 있다. 

두리디자인은 CMS를 통해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월 5만원 지정기탁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100만원을, 올해는 200만원을 일시후원하며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최진숙, 황혜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정이 허락되는 한 꾸준히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후원을 해 주신 존슨부대찌개와 두리디자인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는 업체가 많아져서 나눔으로 행복한 연성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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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