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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꼼짝마"

시흥시-시흥경찰서-시흥시니어클럽 합동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_‘누군가 보고 있어’ 는 지난 22일 관내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민간화장실 점검 시 화장실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장실 벽 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구멍을 막았다. 

또, 민간화장실이 설치 된 상가와 상가 주위를 합동 순찰하며 시민들의 민간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여 점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 민간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10-2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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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