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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3동, 지역주민과 함께 옥구천 꽃길 조성

[시흥타임즈] 정왕3동이 지난 27일 2021 주민참여예산사업 「정왕3동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기획된 옥구천 꽃길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회원과 함께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정왕3동 이미지 개선사업」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옥구천을 좀 더 가꾸고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에 조성한 꽃터널을 연장설치하고 보도1교에 난간걸이 꽃화분을 설치했다.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을 가꾸고 생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계획된 이날 식재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시민들이 주도해 보도1교 꽃화분에 사피니아 800본, 인근 꽃터널 구역에는 줄장미 300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정왕3동 주민은 생동감 넘치는 장미와 조롱박 아래를 지나 가지런히 늘어진 사피니아의 다리로 이어지는 계절의 향기를 한껏 품은 옥구천 산책로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꽃길 조성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답답한 현실에 자연을 만끽하고 싶어 이번 참여했다. 오늘 내가 직접 심은 꽃은 애착이 생겨 옥구천을 맨날 나와 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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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