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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라인 활동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체계를 구축한다.

정왕4동 카카오채널 ‘복지사다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 소득감소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제보하고 익명성으로 1:1 복지 상담도 가능하다. 채널 구독자를 늘릴 수 있도록 복지정보 공유 및 친구추가 쿠폰 활용 등을 적극 홍보 중이다.

더불어 정왕4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 방식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온라인 카톡방에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전 위원이 함께 새로운 특화사업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복지현안을 적극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집합교육이 어려워진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방송국’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온라인 복지 영상 콘텐츠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온라인으로 안건을 토의하고 교육도 공유해 위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활발히 활동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민·관이 함께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사각지대 발굴도 지속 병행하며 코로나 시대 양방향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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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