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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물왕저수지 환경 정화의 날’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4월 30일 물왕저수지 환경정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목감동 주민, 상인연합회, 도의원, 시의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목감동행정복지센터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저수지 산책로 및 양달천 유수지의 쓰레기 수거와 예초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3월말 개통된 물왕저수지 수변데크와 겨우내 양달천 유수지 담수를 위해 가물막이를 설치했던 곳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이 이뤄졌다. 물왕저수지 산책로 쓰레기를 청소하고, 양달천 유수지의 묵은 쓰레기 수거 및 예초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물왕저수지를 사랑하는 시민, 단체·기관·부서가 모여 화합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향후 물왕저수지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순필 생태하천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 이번 행사에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새봄맞이 청소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물왕저수지가 수도권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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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