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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초등학교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흥타임즈]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능곡동 청소년 성교육 일일캠프(부제 ‘우리들의 성(性)스러운 이야기’)를 추진한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시흥시 능곡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교육이 지난 4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흥능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후 6월에는 승지초등학교, 7월에는 한여울초등학교의 성교육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대표 구성애)의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출장교육 형식으로 남ㆍ여 학생을 구분해 진행하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포함한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능곡동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배우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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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