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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일 여성 위생용품, 샤워용품 세트, 마스크 등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아 여성 용품 꾸러미(일명: 핑크박스)로 만들어 능곡동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배부한 핑크박스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을 응원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시흥시 1%복지재단에 서운칼국수 방희덕 대표와 주민자치위원회 성범석 고문이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앞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만들어졌다. 

핑크박스는 총 25개가 제작됐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20개의 핑크박스는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고, 5개의 핑크박스는 직접 방문을 원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선물상자(핑크박스)가 소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니 뿌듯하다. 성장기 여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능곡동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계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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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