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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시흥천 가로환경 개선 사업 식수행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0일 시흥천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따른 식수행사를 시흥천변에서 개최했다.

시흥시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정왕본동 주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행사 없이 「시흥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주목 식수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

정왕본동을 품고 흐르는 시흥천은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이자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민·관이 함께 지난해부터 시흥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칠자화 85주, 관목과 초화류 7,000본 식재하고 양귀비 등 4종의 꽃씨를 파종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시흥천을 포함해 도시숲 조성사업, 가로숲 길 조성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수행사에 참여한 한 환경지킴이 회원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달라지는 시흥천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환경 개선사업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건강한 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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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