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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활동 추진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자근, 공공위원장 전종삼)가 지난 10일 자체 특화 사업인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활동을 추진했다.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사업은 관내 사유지 농지에 직접 농산물(감자, 옥수수, 고구마)을 재배해 식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제철 작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웃에게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후원품의 직접 전달을 통해 해당 가구에 대한 일상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자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감자와 옥수수 경작지 정리 및 고구마 추가 파종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무료 쌀 나눔 행사인 ‘사랑의 쌀독’ 채우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백미 20kg을 소분해 3개소 쌀독에 나누어 담았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진 작물인 만큼 재배와 배부활동에 더욱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여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과 함께 행복한 과림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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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