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은행동 취약계층「사랑의 밑반찬 나눔」 협약식

[시흥타임즈]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매월 2회, 20가구(▲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광희 위원((주)우림에프엔씨 대표)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재료비에 써달라며, 1%로 복지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밑반찬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반찬 지원을 받으실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복지관, 경로당 등)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취약계층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후원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