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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야간 오토바이 소음 ‘집중 단속’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7일 서해안로 오이도고가 구간에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등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8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오토바이 소음기 및 LED 불법구조 변경 5건, 불법 부착물 7건 등 총 12건을 단속해 5건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 조치했다.

시는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급증에 따른 배달 오토바이와 레저용 오토바이 배기소음으로 인해 특히 야간과 새벽시간 주거지역 주민의 소음공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자동차의 안전 운행과 올바른 운전습관을 통한 교통소음저감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했다.

이륜차의 불법사항에 따라 소음 기준을 초과한 오토바이는 「소음·진동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등 강력한 조치와 운행 차 소음 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오토바이 배기소음 피해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주요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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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 체험형 마켓, 「2025 선셋마켓 산타마을 in 그랑트리캐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마켓 행사인 ‘2025 선셋마켓 산타마을 in 그랑트리캐슬’을 오는 12월 20일(토)부터 12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콘텐츠로 꾸며 내년 1월 16일(금) 까지는 야외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예정이다. 올해 선셋마켓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테마 마을을 중심으로, 포토존, 캐롤 음악, 체험형 마켓, 먹거리 푸드트럭, 영상 상영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르며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체류 시간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체험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용품 ▲미니 간식 ▲따뜻한 겨울 음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포토 체험존 ▲전문가 촬영 스냅사진 이벤트 ▲산타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선큰광장에는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