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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후기 청소년 창업지원"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밖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지원과 자격증 취득 및 인턴십 운영을 통한 사회진입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소셜 창업 프로젝트 [꿈의 창업 더하기+]를 기획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19세 이상의 후기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창업 실무교육과 아이템 추진 활동 등으로 나눠 구성하였으며, 이를 위해 청소년 창업교육전문가인 인천남동구청소년창업지원센터 정윤호 센터장과 함께 창업에 대한 개념 및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이야기”가 바탕이 되는 사업 컨셉 나누기, 공간사업과 기획사업 등 두 영역의 아이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각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사업 발표 등 총 10차례에 걸쳐 창업에 대한 다양함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실무교육은 단순히 창업 방법만을 교육하는 것을 넘어 후기 청소년에게 청소년 및 청년창업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 무한대의 가능성 등을 제시하였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꿈을 재구조화하고 구체적으로 현재와 연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4명의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수 있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람과 소통>이라는 키워드의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였다. 

이는 크게 공간사업과 기획사업으로 나눠, 공간사업으로 유기견 쉼터 및 동물복지 기능을 담은 유기견 카페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전시가 상시로 열릴 수 있는 카페 관련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사업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성해가는 웹 게임, 작은 성공을 기회로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이어리 제작 등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렇게 기획된 1인 1아이템을 바탕으로 각각 사업계획서 작성과 제안서를 작성하여 실제 전문 창업가 앞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도 제공되었다. 

현재 교육이 종료된 참여 청소년들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9월부터 자발적인 후속모임을 통해 창업아이템 추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4가지 아이템 중 단기간 활동으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다이어리 제작>을 선택하여 추진함으로서 참여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후기 청소년의 진로 및 자립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창업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일 예정이다. 

학교밖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보호자들은 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및 페이스북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참고하거나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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