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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동네를 키우는 유통채널 ‘동키마켓’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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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향후 온·오프라인에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이란 이름으로 지역 내 생산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순환경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동네단위 유통 채널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로컬(지역)보다 더 작은 단위인 동네(하이퍼로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래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 특산물인 포도를 재배하는 생산자가 온라인 동키마켓에 상품을 올리면 지역 소비자가 지역상품권인 모바일 시루로 구매하고, 상품은 오프라인 동키마켓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동키마켓은 기존의 동네 슈퍼마켓 등을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동키마켓을 이용하면, 지역 생산자들은 스스로 판매 활로를 만들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특색 있는 지역 생산품을 절감된 유통비용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거점이 되는 동네 슈퍼마켓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당일 집 앞 배송’이 대세지만, 택배 배송 시 과다한 포장과 긴 유통거리 등에 따른 환경 문제에 민감한 소비 트렌드와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대비 80%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결제 할인 혜택을 감안할 때,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시는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컬처네트워크, 빌드 주식회사와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상반기까지 9개 이상 오프라인 동키마켓(지역 수퍼마켓 등)과 온라인 동키마켓 앱을 구축하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생산자 확보 및 교육, 소비자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월곶동 월곶식탁과 월곶동책한송이에서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정책 간담회’가 지난 22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동키마켓 사용 체험과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제한 소상공인 중심의 유통 물류 발전 방안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대기업 유통망과 차별화된 소상공인의 최적화 유통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사업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흥시가 골목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돼 감사드린다”며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되는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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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대교, 주민들 목소리 담아 합리적 결과 도출해야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 신도시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지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송도 및 배곧 일원에는 시흥시, 의회, 한강유역환경청, 전문가, 지역주민, 사업시행자가 모여 합동현지조사에 나섰다. 이번 합동현지조사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이들의 의견을 들어달라는 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그러나 한강유역환경청은 시흥 및 인천 주민 각각 1인만 합동현지조사에 참석할 수 있음을 통보했다. 하지만,「환경영향평가서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명시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요청에는 여전히 응하지 않아, 이번 현지조사가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현지조사에 직접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대교 건설은 배곧, 송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원인 만큼,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건설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결과 도출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해 법에서 명시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