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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응곡중학교 학부모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수제 물품으로 온정 전해

[시흥타임즈] 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응곡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수세미 400장과 대추 생강청 100병(500ml)을 후원받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회원들이 기부한 수세미와 대추 생강청은 코로나19 및 독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를 위해 응곡중학교 학부모회 회원 전체가 함께 모여 직접 수세미를 뜨고, 대추 생강청을 담그는 등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물품 준비에 힘을 쏟았다.

후원에 나선 오소영 응곡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응곡중 학부모회가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순기 응곡중학교장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그림자를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학부모회가 전한 이웃 사랑 실천은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최근 관내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지속되면서 장곡동이 어느 때보다 사랑 가득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이 보여준 이웃 사랑에 발맞춰 더불어 행복한 장곡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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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