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목감동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건강증진 어린이집 늘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목감동 유아·어린이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어린이집을 올해 1개소 추가해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6개소(리벤티움,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킨더가든, 한신숲 어린이집)에 이어 신규 어린이집 1개소(노을이쁜 어린이집)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어린이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활동, 식생활, 단체활동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운영 내용을 보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동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 변화율을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인형극 등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단맛·짠맛·다양한 맛 등 미각훈련 교육과 텃밭 활동으로 수확한 농작물을 목감LH 7단지아파트에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리즈별 5가지 건강정보지와 활동지, 놀이교구 대여, 흡연예방 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