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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시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는 7월 18일 근무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방학마다 시행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시흥시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치돼 시정을 경험하는 동시에 4주라는 단기간의 근무를 통해 학비 마련이 가능해, 관내 대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무 조건은 주 25시간 근무에 시급 10,500원(2022년 시흥시 생활임금)이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오이도 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벅스리움(곤충전시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사업, ▲시흥화폐 시루(동네티콘 두구두구) 홍보 등 시정 홍보 사업, ▲예비사회복지사 직업체험과 같은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19일까지이며, 선발 규모는 81명(우선 선발 24명, 일반 선발 57명)이다.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으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관내 소재 대학생인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은 시흥시청 대표 홈페이지-참여소통-대학생아르바이트 게시판을 통해 공고문 확인 및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지원팀(031-310-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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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