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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도시농업공원, 소외계층과 수확의 기쁨 나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 시범포 2개소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친환경으로 재배했던 농작물을 (사)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강한성)에 지원하며 소외계층에 힘이 돼주었다.

이번 상반기 나눔 농작물은 4월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엽채류, 감자, 양배추, 마늘 등 20여 종을 18회에 걸쳐 총 2,400kg을 수확해 매주 목요일마다 지원을 펼쳐왔다. 

도시농업공원을 관리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는 해마다 다양한 도시농업 텃밭 모델을 조성해 100여 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재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도시농업을 통한 참여 공간인 시민행복텃밭 3개소에 총 700가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형 커뮤니티 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확 농작물 나눔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매년 도시농업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는 한편, 지난해에도 50여 종의 엽채류, 과채류, 근채류를 59회, 13,268kg 수확해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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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