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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 미래 디지털 마케팅 이끌 핵심 키워드로 ‘대화형 마케팅’ 제시

 

(시흥타임즈)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이하 IDC)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향후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애피어의 미래 전망과, 여기에서 대화형 마케팅이 차지할 핵심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애피어 CEO 겸 공동창업자인 치한 위(Chih-Han Yu) 박사는 IDC 아시아태평양 AVP인 크리스 마셜(Chris Marshall) 박사가 진행하는 IDC 팟캐스트에 출연해, AI가 어떻게 데이터 기반 마케팅 혁신을 주도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와 더불어, 마테크(MarTech)의 미래에 대화형 마케팅이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인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위 대표는 AI가 디지털 마케팅을 어떻게 혁신했는가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2012년 애피어 설립 이래 AI 기술이 얼만큼 발전했는지 함께 언급했다.

팬데믹으로 근본적인 삶의 근간이 온라인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의 축적과 데이터 통일의 필요성이 더욱 가속화 됐다. IDC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의 80%는 미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으로 '디지털 경험 확대를 통한 물리적 공간과 자산의 증대'를 목표로 삼아, 2023년까지 디지털 혁신과 이를 위한 여러 투자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참여를 통한 고객 서비스의 시대

최근 소셜 미디어는 브랜드 소통, 광고,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챗봇과 인스턴트 메신저 기반의 브랜드 상호 작용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애피어는 이제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로 단순히 고객의 여정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소셜 미디어가 가진 실시간 대화/상호 작용을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모티베이션을 차별화하고 고객의 다음 단계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피어는 2021년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BotBonnie)를 론칭 및 자사 풀퍼널 AI 마케팅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통합, 보다 진보된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여정의 모든 측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및 데이터 분석의 전문 지식과 대화형 커머스 모델을 융합해 고객들이 사용자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적절히 활용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 채팅을 넘어선 대화형 마케팅의 비전과 미래

IDC의 팟캐스트에서 애피어는 고객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형 마케팅을 활용한 애피어의 비전을 소개한다. 원스톱 풀퍼널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애피어는 디지털 전환과 대화형 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애피어는 AI가 발전하고 대화형 마케팅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사용자들이 챗봇과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브랜드와 이커머스는 소셜 미디어를 단순히 제품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여기지 않고,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의 요구를 한 발 앞서 이해해 고객들이 구매 동기가 발생하기 전에 보다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애피어는 대화형 마케팅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애피어 치한 위 박사는 '원하는 질문을 마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듯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챗봇이 필요한 정보로 응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전문가 질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 쇼핑 경험이 컨설팅과 융합하는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자,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C 팟캐스트 에피소드는 애피어의 공식 웹사이트, 링크트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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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