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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구슬땀'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9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신천동 및 대야동 가구에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일손을 보태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사전에 진행한 침수가구 복구지원 자원봉사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한 개인 자원봉사자와 대한적십자사시흥지구협의회, 대야자율방범대, 대야동주민자치회, 대야동통장협의회, 시흥중앙로타리클럽, 시흥시의용소방대연합대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 제거를 시작으로 물품 정리,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청소 및 세탁 등 생활공간 회복을 위한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았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 덕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침수피해 가구들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운용 가능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위기 극복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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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