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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연성동 어려운 이웃 위한 추석맞이 후원

[시흥타임즈]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 간편식과 식재료로 구성된 식료품 선물세트 2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선물세트를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한 거리 대청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료품 선물세트는 추어탕, 닭곰탕, 소고기뭇국, 미역국 등 가정 간편식과 라면, 당면 등 식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노인가정 및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210여 지역 관공서를 통해 식료품 4,600여 세트(2억 3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이들에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연성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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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