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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예비군 지휘관과 소통 간담회 열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관내 예비군 지휘관 23명과 함께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질서 유지에 힘쓰고, 지난 7월 4일부터 재개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자원 관리와 지역방위에 여념 없는 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방위 작전에 공이 있는 예비군 동대장을 표창하고, 동대 운영 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 지휘관들과 함께해 마음이 든든하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일 때, 군 병력의 꼼꼼한 지원으로 선별 진료소 운영에 큰 힘을 얻었다. 국토 수호의 마지막 보루로서,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우리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시흥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흥시 지역대장은 “예비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예비군 동대 곳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준 시흥시에 철통같은 지역 안보로 보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19개 동대와 2개의 대학 직장대에서 3만여 명의 예비군 자원에 대한 훈련 진행을 통해 동 지역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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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