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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0일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총 57개 지자체의 총 113건의 우수 정책 사례가 공모를 통해 접수됐으며,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 외 29개 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엄마의 육아 경험이 문화와 만나 일자리로 연결된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르렀다.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는 시흥시의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인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총 58명의 시흥 엄마배우를 양성하고, 영유아를 위한 공연 총 28건을 개발하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작은도서관 등 아동의 생활권으로 엄마배우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서비스를 통해 이동 불편(주차, 유모차 등) 사항과 전문 공연팀 초청료 부담 등 현장의 애로점을 보완하며, 수요(아동시설)와 공급(시흥 엄마배우) ‘모두’를 충족시키는 혁신 일자리 창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젊은 부부세대의 유입이 많은 지역의 특성과 사회적 문제를 문화적으로 풀어보기 위한 시흥시 문화정책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여가고, 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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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