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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1%복지재단, “100프로 나눔탑” 제막식 열어

[시흥타임즈]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은 지난달 30일 연말모금 캠페인 ‘2022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의 일환으로 진행한 ‘100% 나눔탑’ 제막식을 시흥시청 민원여권과 출입구에서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1%재단 성낙헌 이사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의회의장, 후원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 나눔탑 제막,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첫선을 보인 ‘100% 나눔탑’은 ‘1% 나눔으로 세상이 밝아져요’라는 1%재단 슬로건과 함께,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아 이웃사랑의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적극적인 모금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나눔탑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10억원을 목표로 진행되며, 목표액의 20%가 모금될 때마다 빛이 한 칸씩 채워지는 방식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5칸의 불빛이 모두 채워진다.

제막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나눔탑을 시작으로 시흥시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100% 나눔탑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기부활동에 많은 분이 참여해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1%재단 성낙헌 이사장은 “100% 나눔탑 제막으로 시흥 지역사회의 기부문화에 새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될 2022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031-435-2351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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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