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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3년 시흥시 달라지는 제도 '5개 분야 66건'

‘시민이 잘사는, 편안한, 행복한, 즐거운, 쾌적한’ 도시 구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5개 분야 66건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정례 간부회의 논의를 통해 ‘시민이 잘사는, 편안한, 행복한, 즐거운, 쾌적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삼고 행정 분야별 정책적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3년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교육·경제 8건, ▲복지·건강 46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2건, ▲일반행정 8건 등 총 5개 분야 6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교육·경제 분야에서는 시흥 혁신교육지구에서 진로, 디지털, 돌봄 등 지역교육을 확대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해 운영하고, 지역 연계 교육정책을 통한 공유학교를 신설한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기존 일반 상권육성구역 내 소상공인에서 청년 소상공인(19~34세)까지 넓혀 지원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위해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시흥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돌봄서비스에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 지원 등을 더해 10대 돌봄서비스로 확대해 시민 복지 증진에 힘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늘어나며, 장애인 인권상담소 및 학교 강연 등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한다.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위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해양레저아카데미에 경기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해양 체험교실이 신설된다. 또, 청년 축제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통해 갯골 축제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모집해 지역 청년과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시민이 쾌적한 시흥’을 위해 생태·상생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경 개선에 힘쓴다. 또,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범위를 늘려 농업인 소득안정을 꾀한다.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2023년 제도를 동일하게 유지하되,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개인(법인 제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주어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시행한다.

시흥시는 민선8기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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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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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