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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7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시정 파트너로서 ‘청년정책협의체’ 7기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청년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7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OT ▲제7기 청년정책협의체 1월 전체회의(분과 소개 및 선택)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제12조에 근거한 조례 기구다. 2017년 1기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올해 7기를 맞아 총 35명이 위촉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네트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시흥시 청년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의제 발굴부터 정책실행 및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청년들이 주체가 돼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제7기에 이른 청년정책협의체는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세밀하게 분화돼 주거, 일자리, 복지, 참여, 문화, 사무국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제별 학습 모임과 모니터링 활동, 정책제안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씨앗인 청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서 피어날 수 있도록 청년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협의체 활동에 임해줄 것”을 강조하며 “시 역시 시흥형 청년수당 등 효과적인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인 만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이동수 위원장은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주민발의를 주도해 청년기본조례를 이뤄낸 지자체라는 데 큰 의의를 둔다. 그 청년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즐겁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왕훈 부위원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신규 위원들, 타 청년 커뮤니티들, 미래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를 공적 영역에서 자립 가능한 청년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체회의 및 분과별 정기회의를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다른 청년단체와의 현장 교류 빈도를 높여 네트워크 간 유기적인 연대와 구체적인 실행 체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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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 혁신 부문 ‘최우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을교육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3년 2개 권역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현재